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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 순천향대 천안병원에 마코 인공관절 수술 로봇 공급 (2024-02-14)

수술 정확도 높아져 출혈량 감소하고 합병증 등 위험 낮춰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슬관절 및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퇴행성 관절염은 뼈와 뼈가 직접 마찰하게 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한다. 한해 400만 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등 매년 늘고 있으나,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원인으로 손꼽힌다. 퇴행성 관절염 마지막 단계에서 주로 선택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관절 뼈를 깎고 인공관절로 교체한다. 마코 로봇을 활용하면 수술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출혈량이 크게 감소해 합병증 등의 위험을 낮추고, 회복이 빨라 환자의 입원 기간과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 고관절은 골반골과 대퇴골을 연결해주는 다리가 시작하는 부분이다.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면 움직일 때마다 엉덩이뼈 바깥 공간인 비구와 충돌하면서 고정력이 약해질 수 있다. 마코 로봇은 수술 중 환자가 앉거나 서거나 움직일 때 고관절의 가동 범위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안정적인 위치로 조율할 수 있으며 양쪽 다리 길이도 맞출 수 있다.


이번에 슬관절과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마코 로봇을 도입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교육
, 연구, 진료 등 모든 기능면에서 정상급 위상을 갖춘 중부권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1982년 문을 연 이래 중부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오고 있다.


권세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이번 마코 로봇 도입으로 무릎은 물론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모두에서 정확도와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다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출혈과 통증이 줄어 합병증 위험이 낮아진 만큼 고령환자 수술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인공관절 수술에 다양한 로봇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마코 로봇은 330만 건이 넘는 논문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받았다이번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마코 로봇을 통해 많은 환자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스트라이커의 마코 스마트로보틱스는 무릎 관절 부분치환술과 전치환술, 고관절 전치환술 모두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최초로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800 대 이상의 마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100만 건 이상의 임상사례와 330건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수술의 장점을 입증받고 있다.


국내에는
2015년 첫 임상 연구를 시작해, 202311월말 기준 국내 6곳의 대학병원 포함 총 42개 병원에 45대가 설치되었으며, 202311월 기준 누적 총 3만건 이상의 임상 치료 사례를 축적하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장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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