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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 임플란트 환자 출혈지수 개선 (2024-01-23)

네이처 저널 게재…전류 형태 활용해 플라크 표면에서 분리

프록시헬스케어(대표 김영욱)가 개발한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이 임플란트 환자 출혈지수 개선 효과를 입증하였고, 해당 논문이 지난 124일 세계 3대 학술지 네이처 저널에 게재됐다고 123일 밝혔다.
 

국내 한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50만건(심평원) 이상으로 누적 임플란트 식립 수는 1600만개를 초과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 손실로 미용상의 문제, 음식물 저작능력의 상실, 주변치아의 영향, 잇몸 손실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령층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중 하나이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의 건강보험은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보험 적용을 하고 있다. 최근 임플란트 시술이 더욱 대중화 되어 젊은 층에서도 많이 이루어 지고 있다.


치아 임플란트는 시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지고 나서도
,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외부의 물질이 뼈 내부에 매립 되어 있어, 면역 반응에 예민한 상황이라 그 주변 조직의 염증 관리가 잘 되어야 한다. 임플란트는 신경 조직이 없어 치태 (플라크)가 주변에 누적이 되어도 환자는 별도의 느낌이 들지 않아, 누적된 플라크가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문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을 개선하기 위해 시술이후 5분정도의 꼼꼼한 양치가 중요하며, 플라크는 매 8시간마다 재생성 되기 때문에, 이러한 꼼꼼한 관리는 임플란트 관리를 하는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


최성호 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사실 관리가 더 중요하다. 임플란트 주변은 각별히 양치를 꼼꼼히 해야, 임플란트의 수명도 연장하고, 환자의 잇몸도 건강해 질 수 있다임플란트 주위염은 대부분 양치질의 부족함으로 발생하는 질병이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록시헬스케어는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 관리를 위한 생체전류 칫솔을 개발해 임상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주위염 환자들의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울산대학교 병원 치주과 전문의 이지현 교수진이 연구를 맡아
, 임플란트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생체전류 발생 칫솔을 사용하여 임상연구를 수행했다. 대조군은 제품의 형태는 동일하지만 생체전류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으로 환자들은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임상연구방법으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출혈지수는 59% 개선, 플라크 지수는 67% 개선되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를 주관한 이지현 교수는
임플란트 주변의 출혈 관리는 치과 방문을 통한 잇몸 치료와 약물처방이 병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처방이나, 본 연구 결과는 칫솔의 변경 만으로도 출혈지수가 개선되는 효과를 보인 것이 가장 특이할 만한 연구성과라며 앞으로 생체전류 기술의 의학적 유용성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록시헬스케어의 생체전류 기술은 사람의 세포에 흐르는 전류의 형태를 활용하여 플라크를 표면에서 분리하는 기술로
, 김영욱 대표의 박사학위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원천기술이다. 본 기술은 138건 이상의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현재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칫솔을 비롯한 제품으로 상용화 되었으며, 향후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부분으로 그 영역을 확장 해 나갈 계획이다. 프록시헬스케어의 트로마츠 생체전류 칫솔은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 80억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김영욱 대표는 이번 연구 성과는 트로마츠 생체전류 기술의 의학적 효능을 더욱 강화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향후 의료기기 분야로 더욱 기술 확장을 확대해 보다 편리하게 만성감염 관리가 가능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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