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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헬스 제품 인지도 지속 상승 (2023-06-14)

‘2022년 바이오헬스 제품/의료서비스 해외 인식도 조사’ 발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614‘2022년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2021년 처음 조사를 실시한 후, 2회차 조사로서 첫해(2021)에는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제품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2022년에는 바이오헬스 제품과 함께 의료서비스 분야까지 확대하여 함께 실시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조사 대상국은 우리나라의 바이오헬스 제품이 많이 수출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및 독일 등을 포함한 19개 국가(25개 도시)이며, 일반소비자 9,120, 의료계/산업계 전문가 365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간: 2022.10.27~11.22)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관련 국가의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국가별 맞춤형 전략 도출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조사 대상 국가별로 한국의 바이오헬스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지 및 선호도, 한국 제품/의료서비스 구매(이용추천 의향 및 만족도, 기타 한국 호감도 및 경쟁력 관련 질문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2년 주요 결과로는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2021년 대비 상승한 가운데, 일본, 호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증가폭이 높은 것이 주목할 만하다.
 

바이오헬스 제품 제조국으로서 한국에 대한 인지도는 75.1%로 전년(71.6%) 대비 3.5%p 상승하였다. 의약품 분야 인지 비율이 전년 대비 4.8%p 상승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일본, 호주, 프랑스에서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 중 특정 제품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67.1%로 전년(65.8%) 대비 1.3%p 상승하였다. 특히 한국의 특정 의료기기 제품을 알고 있는 비율은 63.8%로 전년 대비 4.2%p 상승하여 가장 높은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일본, 호주, 영국 등에서 증가폭이 높다.
 

최초로 실시된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일반소비자들의 해외 인지도는 61.3%로 나타났으며, 베트남, 중국, 몽골 등 우리나라에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가 많은 국가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한국 의료서비스의 국가브랜드 및 파워 인지도가 강화되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국가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과 의료서비스 간 인식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는 제조업과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이 모두 높았으며, 카자흐스탄, UAE, 러시아는 제조업 대비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가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과 의료서비스 인지도와의 상관분석 결과,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권의 중국(1, 83.3%), 몽골(5, 80.8%), 베트남(7, 91.7%) 등에서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중동지역인 UAE(10, 74.2%), 사우디아라비아(14, 71.7%)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대비 한국의료서비스에 대한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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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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