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아이씨에스, FDA 인증 호흡치료기 美 첫 출하 (2026-06-30)
‘HFT750U’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호흡치료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한 이동형 고유량 호흡치료기 ‘HFT750U(OmniOx 시리즈)’의 미국 첫 출하를 시작하며 세계 최대 호흡치료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출하는 FDA 인증 제품이 미국 시장에 처음 공급된다는 점과 함께,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상업화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제조사의 제품 리콜 이후 미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국산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멕아이씨에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인공호흡기 'MTV1000'으로 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하며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능 검증,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통해 이번 'HFT750U'의 FDA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FDA 인증 이후 미국 전역 의료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공급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인증을 넘어 본격적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회사는 초도 물량 생산과 최종 품질검사를 모두 완료했으며, 출하된 제품은 물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미국 현지 병원과 의료기관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HFT750U'는 멕아이씨에스의 호흡치료 기술이 집약된 이동형 고유량 산소치료기로, 고유량 산소 공급 기능과 가온·가습 시스템을 하나의 장비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대형 가습장치 없이도 환자에게 적정 온도와 습도의 호흡가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여 일반 병동과 응급실은 물론 환자 이송과 재난 현장 등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멕아이씨에스는 글로벌 리콜 이후 발생한 미국 호흡치료기 시장의 공급 공백을 새로운 성장 기회로 보고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미국은 연간 조 단위 규모의 호흡치료기 수요가 형성된 세계 최대 시장으로, 회사는 이번 초도 출하를 계기로 현지 공급망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이번 미국 첫 출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7월 선적과 현지 공급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공급 공백이 발생한 미국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과 'OmniOx'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멕아이씨에스 관계자는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호흡치료기 시장인 만큼 이번 첫 출하를 시작으로 현지 파트너 및 고객과의 신뢰를 확대해 글로벌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FDA 인증과 독점 공급망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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