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WWF와 멸종위기종 ‘눈표범’ 보전 위해 맞손 (2026-05-22)
‘눈표범 아인슈페너’ 출시 시작으로 MD 상품 공개 예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WWF(세계자연기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멸종위기종 ‘눈표범’ 보전을 위한 메뉴를 선보인다.
할리스는 멸종위기종 눈표범(설표) 및 서식지 보전을 위해 WWF와 손을 잡았다. 할리스는 WWF의 활동을 지원하는 ‘WWF Corporate Rangers(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의 첫 F&B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에, 지난달 30일(목) 할리스 신촌역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 눈표범 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할리스 운영사인 KG F&B 윤석찬 대표와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같이했다.
할리스는 눈표범의 발바닥을 모티브로 한 ‘눈표범 아인슈페너’를 출시하며 눈표범 보전을 위한 지원 활동의 포문을 연다. ‘눈표범 아인슈페너’는 진하게 추출한 에스프레소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가득 올린 음료다. 설산의 하얀 눈밭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크림 위에 코코아 파우더로 눈표범의 발자국을 연출, 그 의미를 더했다. 눈표범 아인슈페너 구매 시 1잔 당 200원씩 멸종위기종 보호에 기부된다.
메뉴 출시를 시작으로 협업 MD 등도 곧 만나볼 수 있으며, MD 상품의 판매 수익 또한 추가 기부금 조성 추진 중에 있다. 메뉴 및 MD 등을 통해 쌓인 기부금은 향후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의 영향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눈표범과 그 서식지 보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KG F&B 윤석찬 대표는 “멸종위기종인 눈표범과 그 서식지의 보전을 위해 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에 동참하고, 그 출발점으로 눈표범을 활용한 메뉴를 출시한다”며 “할리스는 WWF와 장기적인 협업을 통해 자연보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메뉴 출시를 시작으로 눈표범 보전의 의미를 담은 MD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WWF 박민혜 사무총장은 “전 세계 멸종위기종과 서식지 보전에 힘써온 WWF와 한국 최초의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헤리티지를 갖춘 할리스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눈표범 보전 협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협업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눈표범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 산맥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최상위 포식자로, 고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종이다. 한때 히말라야와 중앙아시아 전역에 널리 서식했으나 밀렵과 서식지 감소로 개체수가 빠르게 감소, 현재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WWF는 개체수 조사, 이동경로 패턴 연구 등 과학적 조사부터 밀렵 및 불법 거래 단속 등 눈표범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할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눈표범과 서식지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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