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스타트업 조인앤조인의 브랜드 ‘널담’이 네이버가 주최하는 브랜드 성장 프로그램 ‘라운드업리그’에 최종 선정되었다. 라운드업리그는 사업 고도화 단계에 진입한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 글로벌 진출, 첨단 기술 도입 등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네이버의 대표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널담은 고기능성 및 비건 식품을 제안하며 지속 가능한 식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주목받아왔다. 특히 MZ세대와 젊은 가족층을 중심으로 충성 고객층을 확보하며, 콘텐츠 기반의 일관된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점이 라운드업 리그의 핵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인앤조인은 널담을 통해 향후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 또는 10배 이상의 고속 성장을 목표로 명확한 사업 로드맵을 수립 중이며, 이번 라운드업 리그 참여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널담은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 특화된 고기능성 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의 제품 차별화를 위한 R&D 투자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업 리그에는 네이버를 비롯해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 전문 투자사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정통한 다양한 전문가 그룹이 얼라이언스(협력체)를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사의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기술 확장 경험을 공유하며, 참가 브랜드의 사업 전략 고도화를 지원한다.

널담은 라운드업 리그를 통해 IR 지표 정교화, 데이터 기반 투자 유치 전략 수립, 글로벌 IP 브랜딩 강화 등 브랜드 자산화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기반 콘텐츠 마케팅과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시장 내 차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널담 관계자는 “널담은 고객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선택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공감 가능한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며, “이번 라운드업 리그 참여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