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보스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 성료 (2025-04-29)
“지역사회와 함께한 30년, 새로운 미래를 향해”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4월 26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병원 로비에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양성범 이사장과 정용진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의료진, 임직원 등 약 200 여명이 참석해 병원의 3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개식 선언과 함께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이사장의 기념사, 5년·10년 장기근속자 표창 수여, 병원의 역사를 조망하는 3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병원의 성장을 함께 이끌어온 장기근속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표창식, 그리고 향후 30년을 향한 비전 선포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용인 시민들에게 훌륭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다보스병원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용인 동부권의 비약적인 발전에 맞춰 의료 부문을 책임져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성범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30년 동안 다보스병원은 환자 중심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왔다”며 “이 모든 성과는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사회의 변함없는 신뢰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비전 선포식을 통해 “500병상 규모의 새로운 다보스병원이 세워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선언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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