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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보건산업 수출 252억 6,000만 달러 (2025-04-11)

전년 대비 15.8% 증가…역대 두 번째 높은 수출 실적 달성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전년대비 15.8% 증가한 2526,000만 달러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2024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보건산업 수출 가운데 화장품은 1018,000만 달러(+20.3%), 의약품은 927,000만 달러(+22.7%), 의료기기는 581,000만 달러(+0.4%)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에힘입어 전년대비
22.7% 증가한 92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149,000만 달러, +45.1%), 헝가리(127,000만 달러, +299.1%), 독일(62,000만 달러, +4.0%)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약품 수출의 86%를 차지했다.


전체 의약품 수출의
59.5%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수출은 헝가리(126,000만 달러, +306.3%), 미국(116,000만 달러, +46.3%), 독일(52,000만 달러, +8.4%) 순으로 높았으며, 스위스(43,000만 달러, +60.3%), 벨기에(4억 달러, +27.2%), 네덜란드(2억 달러, +97.1%) 등 유럽국가에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기 수출은
임플란트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0.4% 증가한 58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93,000만 달러, -6.8%), 중국(64,000민 달러, -1.0%), 일본(44,000만 달러, +9.0%)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7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체외진단기기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이어 의료기기 수출 1위국을 유지했으며, 일본은 전기식 의료기기수출 증가에 힘입어 의료기기 수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화장품 수출은
기초화장용 · 색조화장용 · 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대비 20.3% 증가한 101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249,000만 달러, -10.3%), 미국(19억 달러, +56.4%), 일본(104,000만달러, +29.1%) 등 순으로 수출이 높게 나타났으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화장품 수출의 88%를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해에 이어 수출
1위국을 유지했으나, ‘기초화장용’(192,000만 달러, -11.3%)인체세정용’(13,000만 달러, -18.7%) 제품류의 수출 감소로 비중이 20%대로 낮아졌다.


반면
,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화장품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해당 국가의 화장품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보건산업 수출은 엔데믹 전환 후 수출회복세를 유지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산업별로는 의약품과 화장품에서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특히 화장품은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러한 성장세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대외적인 무역 환경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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