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서울지원, 식육업체 안전관리 강화 (2024-11-27)
과학화 장비 활용해 해썹 인증·연장 검증 심사 548개소 진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최근 다가오는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적용 시기(2024.12.1.)에 맞춰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검증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해썹 인증 및 연장 심사 과정에서 ATP 측정기, 에어샘플러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작업장의 위생 관리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검증으로 업체들의 해썹 인증 준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심사가 집중됨에 따라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검증점검 결과리포트를 업체에 제공하여 개선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식육업체 관계자는 “평소 작업장 청결에 많은 신경을 써왔지만, 과학화 장비를 통한 검증으로 작업장의 위생 상태와 관리 척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적 검증점검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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