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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 개최 (2024-11-01)

정밀의료 분야 연구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1031일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바젤 노바티스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또한 발표내용 및 참여자 등은 사전 등록을 통해서 운영됐다.


한국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I: 법률적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는 제이엔피메디 이재현 이사를 포함해 연세대 문인석 교수, KAIST 김대수 교수,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참석했다. 스위스 측 연자로는 보건의료분야 AI: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취리히대학교 마이클 크라우트해머를 비롯하여, 비스센터 이규화 수석연구원, 바젤대학교 라파엘 구즈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이번 심포지엄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 공동연구와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모색할 계획이다.


진흥원 전용웅 의료기술
R&D단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정밀의료 분야의 양국 연구자들 간의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아울러 진흥원은 스위스대사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및 스타트업, 대학, 정부 등 다양한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부의 국제 관계 담당관인 자크 뒤크레 국장은
양국 간 생명과학 분야의 학계, 산업계 연구자들뿐 아니라, 스타트업과도 다양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25년에는 제12회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이 한-스위스 혁신 주간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 스위스의 많은 연구자들이 이 시기에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양국 간의 많은 협력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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