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국제대학원이 현대그린푸드와 글로벌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10월 15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국제대학관에서 진행됐으며, 경희대 박한규 국제대학원 원장, 박복영 부원장, 김선일 학과장과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사장, 이진원 전무, 김성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원생 취업지원 체계 구축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인턴십 및 취업지원, △양 기관 발전을 위한 공동개발 및 인적, 물적, 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관한 사항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한규 원장은 협약 체결을 반기며 “경희대 국제대학원은 국내 제일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대학원이고, 현대그린푸드도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 기업인 만큼 양 기관의 협력으로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국제대학원의 많은 재학생이 세계 무대를 누비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현대그린푸드를 통해 인턴과 취업의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홍진 사장은 “현대그린푸드가 세계 곳곳에 진출하고 있어,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경희대 국제대학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해외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의 산학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공동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