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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항염증에 도움, ‘칡잎’ 기능성 원료 표준화 사업 완료 (2024-07-10)

건강기능식품 개발 촉진 할듯

▷ 사진: 환경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장 류태철)은 천연소재 산업화에 필수적인 칡잎의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2023년부터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섬 야생 천연물(지표/기능 성분) 소재화 연구도서연안 천연물 확보 및 정보생산 사업과제를 수행하여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달성했다.

원료표준화는 천연물질에 포함된 고유 성분의 변동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품질 유지를 위해 원재료의 생산부터 제조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된 기술과 정보를 관리하는 것이다
.

칡잎은 전통적으로 갈엽
(葛葉)이라 불리며 이번 연구를 통해 소재에 대한 신뢰성이 확보되고, 일정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칡의 효능은 비만, 스트레스 경감, 항염증, 미백 및 심장질병 관리에 도움 등의 작용이 보고되어 있으며, 그 외 약리작용으로 진정, 해독, 진통, 해열, 소화, 뇌신경 보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이번 칡잎의 기능성 원료 표준화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의 산업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아울러 관련 기술의 산업화를 통해 제품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원료 표준화를 통해 우리나라 야생생물 자원의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

최경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섬야생생물선진화연구단장은
앞으로도 칡 등 섬 야생생물의 지속 가능한 활용을 위해 유용성 정보를 확보하고, 야생생물 소재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생물산업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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