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고집 정신’ 민락동 치질 전문 의정부항외과 개원 (2024-07-02)
대장·항문질환을 진료하는 의정부항외과가 민락동에서 7월 1일 본격적인 치질 치료와 조기암 발견 및 대장 위내시경 검사 등을 위한 진료를 시작했다.
의정부항외과 송석규 대표원장(일반외과 전문의)은 서울송도병원 진료부장 출신으로, 지난 25년간 대장·항문 질환을 치료해온 풍부한 임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서울 주함외과 원장, 일본 사회보훈병원 연수, 몽골 울란바토르 송도병원 외과부장 등을 거치며 국내외 항문외과 치료에 이바지해 왔다.
아울러 대한외과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대한장연구학회 평생회원을 지내고 있으며, 일본대장항문학회, 미국대장항문학회 정회원으로서 치질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항문질환 치료에 있어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노인인구 증가 등으로 발병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치질을 비롯한 대장·항문 질환은 방치하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과거 치질수술의 경우 길게는 일주일의 입원 기간이 필요했으나 의정부항외과는 환자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치질수술 당일 퇴원을 목표로 치료하고 있다. 이런 당일 퇴원 시스템은 통증 완화법과 수술 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미리 방지할 수 있는 임상 경험을 토대로 완성됐다.
의정부항외과 송석규 대표원장은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한 대장내시경,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의정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치의로서 예방, 치료, 관리까지 책임지는 병원이 되겠다”며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소명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항외과는 치질·변비·대장궤양 등을 다루는 항문 클리닉, 대장·위·수면 클리닉, 내과 검진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바쁜 일상 탓에 일과 시간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 2회 야간진료를 진행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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