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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엠베이스’ 인수 (2023-02-02)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엠베이스 유진호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대표이사 유진호)를 인수하며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시지바이오는 최근 엠베이스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활발히 전개해 왔다
. 대표적인 품목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VOM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이 있다.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계기로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 자체 생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보해
, 에스테틱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엠베이스는
2017년 설립된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리프팅실 완제품 제조 시설에 대한 GMP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리프팅실 브랜드 럭스(LUXX)’ 시리즈를 출시하고 20여 개 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의료용 봉합사 개발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 리프팅은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에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삽입하고
, 중력 반대 방향으로 당겨 고정함으로써 피부 처짐을 개선한다. 물리적 절개를 통한 안면거상술 대비 비용이 저렴하며, 시술 및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비침습 미용성형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
(Brandessence market research And Consulting Private Limited)에 따르면, 글로벌 리프팅실 시장 규모는 20189,090만 달러, 202011,22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7.4%로 예측되어 2026년에는 17,769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엠베이스의 인수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의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되었다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제품들과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여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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