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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베드로병원의 척추 치료 기술 나눔에 감사” (2022-11-14)

멕시코 의료진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교육 과정 이수

코로나19로 인한 출입국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술기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해외 의료진이 늘고 있다.


척추 관절 전문병원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지난 11일 멕시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국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교육 과정(International UBE training Course)을 성황리에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 6인을 위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멕시코 의료진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에 직접 방문한 가운데 이달 8일~11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이번 교육을 직접 총괄하고 지도하였다. 윤 대표원장은 척추수술 30년 경력의 신경외과 전문의이다. 방문 의료진들은 사례 분석, 토론, 강연, 콘퍼런스, 수술방 참관을 통해 양방향척추내시경 술기를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21세기 병원에서 척추수술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는 Dr Teódulo Domingo Valenzuela Hernández은 “국제 학술지에 실린 논문과 국제 학회 발표 자료 등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던 강남베드로병원의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렇게 작은 절개만으로도 척추관협착증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에 놀랐다”라고 덧붙였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적은 절개만으로 시행되는 획기적인 수술법이다”라고 말하며 “그러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을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해야 하는 고난도의 수술이다. 고도의 기술과 다년간의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은 절개 없이 등 쪽에 6mm 정도되는 작은 구멍 두 개 만을 뚫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초고화질 내시경으로 좁아진 척추관과 주변 신경 및 미세 혈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한다. 때문에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통증 유발 원인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6mm의 작은 구멍만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출혈도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감염, 합병증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도 안전한 수술법이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의 국제 척추 전문의 교육센터(International Spine Education Center)는 차세대 의료 기기 제조 기업 엔도 비전과 함께 한다. 엔도 비전은 혁신 기술을 적용해 ‘엔도 비전만의 제품’을 개발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자체 R&D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척추, 관절 분야 국내·외 시장을 선점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외과, 부인과, 성형미용 분야 등 다양한 진료과를 타깃으로 맞춤형 제품을 만들며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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