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의 기온차를 크게 느끼는 환절기다. 피부는 일교차가 심해지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보습감이 현저히 낮아지고 똑같은 화장을 해도 건조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분크림으로 여름을 보내고 갑자기 유분기가 있는 보습 화장품을 사용하려 하면 피부는 갑자기 다가온 유분의 보습력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여름에서 가을 그리고 찰나에 겨울로 넘어가는 계절. 어떻게 보습력을 끌어올려야 할까?
 

보습과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에센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즈음 우리 피부는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진다. 또한 큰 일교차와 건조한 공기로 민감해진 피부는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묽은 수분크림만으로도 촉촉했던 여름은 지나고 기초케어 단계에 무언가를 더해야 할 것 같은 환절기다. 
 

이럴 때는 매일 쓰는 기초 제품에 에센스나 세럼 한 종류만 추가해주면 수분과 영양을 둘 다 잡을 수 있다. 보통 피부의 고민을 가장 빠르게 해결해 주는 농축 제품을 에센스라고 한다. 에센스도 다른 수분 보충 제품과 같이 지성피부와 건성피부용이 다른데 자신의 피부에 맞게 유수분 밸런스 조절을 도와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에센스는 활성 성분을 고농축한 것으로 기능성 제품이 많다. 피부가 스스로 자기 기능을 하지 못하고 노화가 시작되면 이러한 활성 성분들이 보조제 역할을 해서 피부 노화를 억제한다. 활성 성분들은 입자가 작고 피부 침투력이 좋아 흡수가 잘 되며 세포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에센스의 종류는 ▲뽀얗고 투명한 잡티 없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화이트닝 에센스’ ▲피부 보호를 통해 탄력을 되찾고 생기를 부여하며 주름을 완화하는 ‘안티에이징 에센스’ ▲피지 분비 억제, 분비된 피지 흡수, 염증 완화, 피부 결점 생성을 방지해 번들거리지 않고 뽀송뽀송한 피부를 만드는 ‘피지 정상화 에센스’ ▲피부 보호막 강화, 수분 공급에 도움을 주어 촉촉하고 편안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수분 공급 에센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안정을 주는 ‘민감성 에센스’가 있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필요성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지성피부와 트러블 피부는 유분이 없거나 적은 제품을 사용하면 각질관리와 트러블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다. 건성피부는 유분 함량이 어느 정도 있는 제품을 사용해 피부장벽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

업계 관계자는 “가을 환절기 피부 건조함을 대비하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지속적인 피부 자극을 관리하기 위해 해당 뷰티 제품 구매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100% 순수 에센스부터 에센스 팩트까지

미샤의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에센스 패드’는 미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더 퍼스트 에센스’의 핵심성분을 패드에 담은 제품으로 환절기를 맞아 9월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타임 레볼루션 더 퍼스트’ 시리즈는 미샤 대표 고기능 안티에이징으로 민감 피부도 안심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또한,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시켜줄 미샤의 독자 발효 흡수 기술을 사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촘촘한 결케어를 위해 거칠어진 피부 결을 자극없이 꼼꼼하게 케어해주도록 고안된 미세 거즈 순면을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미니멀 뷰티 브랜드 ‘믹순(mixsoon)’의 ‘순디 병풀 에센스’는 100% 단일성분 워터 에센스로 저자극 테스트 결과 0.00을 자랑한다. 병풀추출물 100%만을 담아낸 순수 에센스로 불필요한 성분을 제거했으며 진정효과에 탁월한 병풀로 빠르고 편안하게 피부를 진정한다. 또한 피부 흡수가 빠른 워터 제형으로 사용 후 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애경산업은 스킨케어와 커버가 동시에 가능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에센스 커버 팩트 HG’를 출시했다. 에센스 커버 팩트 HG는 수분 에센스를 75% 함유한 파운데이션으로 보습은 물론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이 가능하다. 에센스 커버 팩트 시즌 최초로 ‘세라마이크로 에센스’를 75% 함유해 탄력 있고 광채 나는 피부를 연출해 주며 애경산업만의 독자 탄력·피부 장벽 특허 성분에 마이크로버블 특허 공법을 적용해 빈틈없이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