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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신세계푸드와 손잡는다 (2022-06-27)

스마트HACCP 기반한 한국형 등대공장 선도모델 구축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6월 24일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와 스마트HACCP에 기반한 식품제조 분야의 안전관리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주요내용은 ▲빵류 제조업체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위한 정밀진단 및 정보화 전략 수립 ▲생산공정에 필요한 솔루션 개발 및 인공지능(AI) 적용 기반 마련 ▲선도기업의 현장 적용 및 협력업체 등 확산 기반 마련 ▲후발업체 지원을 위한 선도모델 기반 해설서 가이드라인 마련 등이다.


HACCP인증원은 디지털 시대의 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HACCP의 내실화를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관리하여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기존 HACCP관리에 자동화·디지털화를 접목한 고도화된 시스템인 ‘스마트HACCP’을 보급·확산하고 있다.


스마트HACCP은 지난 2020년 2월에 도입되었으며 올해 5월말 현재 전국 124개 업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HACCP이 도입되면 식품의 생산 공정이 효율화될 뿐만 아니라 작업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와 데이터 위·변조를 막을 수 있어 HACCP의 실효성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ESG경영을 통한 탄소중립의 시대요구도 강조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의 해답을 찾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안전을 선도하는 첫걸음으로 각 기관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식품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국내 베이커리 전문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빵류 분야 스마트화(化)를 위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업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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