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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가브스 병용 치료 시 제2형 당뇨병 환자 베타 세포 기능 개선 (2020-10-21)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2건의 후속 분석 결과 구두 및 포스터 발표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VERIFY 연구 하위 분석 결과를 통해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이 기존의 단계적 치료 전략 대비 베타 세포 기능 개선 및 40세 미만 환자 치료에 임상적 이점이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유럽당뇨병학회(EASD) 온라인 연례학술대회에서 소개된 2건의 VERIFY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는 구두 발표와 포스터로 각각 발표됐다.


VERIFY 연구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 대비 가브스-메트포르민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장기적 지속성을 평가한 최초이자 유일한 연구다. 사전 정의된 5년의 추적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4개국 254개의 기관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2,001명의 다양한 사회경제학적 특성을 가진 제 2형 당뇨병 신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발표된 분석 결과는 HOMA-B(Homeostasis model assessment for the β-cell) 모델을 활용해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와 메트포르민 단독 치료의 베타 세포 기능 변화를 관찰하여 추가 분석한 것이다. 베타 세포 기능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혈당 조절 악화의 원인으로, 제2형 당뇨병 예방과 치료에서 베타 세포 기능 보존과 회복은 중요한 요소다.


노바티스 임상의학부 김하나 이사는 “VERIFY 연구의 후속 분석 결과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의미 있고 탄탄한 근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있다”며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이 다양한 환자군에서 일관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당뇨병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인 베타 세포 기능 개선 이점까지 확인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는 “이번 후속 분석 결과를 통해 가브스 조기 병용 치료 전략의 제2형 당뇨병 표준 치료 가능성이 재확인됐다”며 “특히 40세 미만 제2형 당뇨병 환자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고, 질병 진행이 더 빠르게 악화되지만 그에 비해 치료 유지는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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