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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는 화장품의 명가, 루안코리아 (2020-07-24)


지난 2012년 ‘몽니스’를 들고 업계에 나타난 루안코리아는 뿌리는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정착시켰다지난 2012년 ‘몽니스’를 들고 업계에 나타난 루안코리아는 뿌리는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정착시켰다. 몽니스(MONGNIS)라는 이름은 꿈을 뜻하는 몽(夢)과 Now, Improvable, State의 합성어이다. 해석하자면 ‘꿈꾸는 아름다움으로 지금 변화시켜주는 화장품’을 의미한다. 


꿈꾸는 아름다움을 현실로
루안코리아는 아름다움과 건강함을 선사하는 최고의 제품을 유통하고, 모든 사람에게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시켜주기 위해서는 보습과 영양이 중요하다. 이 두 가지 원칙을 충실히 수행한 화장품이 바로 몽니스다. 루안의 몽니스 연구진들은 고순도 펩타이드 복합체와 인동덩굴꽃 추출물 등 고기능성 성분들을 결합하고, 이 성분들과 배합되는 펩타이드 단백질 분자를 최소 단위로 쪼개어 저분자화 시키는 등의 기술을 개발해 적용했다.

몽니스는 출시 당시 매일 아침, 저녁으로 세안 후 또는 평상시에 수시로 뿌리기만 해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후 유사한 모방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일도 있었으나, 몽니스만큼 고농축이 아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코로나19로 유통업계에 ‘언택트 마케팅’ 열풍이 불면서 덩달아 루안코리아의 몽니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언택트 마케팅이란 소비자와 직접 대면하지 않고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이 같은 언택트 소비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뷰티 시장에도 손을 대지 않고 바르는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먼저 루안코리아의 ‘몽니스 스킨 바이탈라이징 세럼’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7가지 성분이 배제되어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해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 관리에 적합하다. 뿌리는 에센스라 사용하기에 편하고 수시로 뿌려주면 피부 건조와 미백, 탄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물 성분과 멀티펩타이드의 독특한 혼합방식으로 만들어진 고급 에센스이다. 매일 아침, 저녁 세안 후 또는 평상시 피부에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얼굴에서 15∼20c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눈을 감고 3~5회 정도 분사해주면 된다. 피부에 흡수될 때까지 놓아두며 손끝으로 두드려 흡수시켜 줘도 좋다.

몽니스 프레스티지 리커버리 펄 세럼은 기존 ‘오리지널 몽니스’ 계열의 화장품으로, 미백과 주름에 특화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까지 완료했다. 특히, 이 제품 개발에 사용된 입자 온도변환(PIT)시스템을 이용한 화장품 제조방법과 관련된 특허(제10-1714618호)와 피부 흡수율이 향상된 수중유형 나노입자 에멀션 화장료 조성물 특허(제10-1719811호)도 출원했다.

PIT 시스템은 특정 온도에서 원료를 배합하여 온도를 낮춰 입자크기를 나노화 시키는 시스템이다. 성분입자가 피부간극 세포보다 작아져서 피부 깊숙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친화성이 우수해 인체에 안전하고 자극이 적은 기술이다.

루안코리아의 몽니스는 ‘몽리수(梦丽秀) 스킨 바이탈라이징 세럼’이라는 품명으로 지난 2018년 4월 28일 중국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특수용도 화장품 위생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중국 위생허가는 현지 판매를 신청한 화장품을 대상으로 피부자극시험, 원료성분 검사, 중금속 검사 등 인체 안전성을 심사받는 허가제도다.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절차로 상당한 기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중국에 화장품을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유통의 전 단계에서 환경 생각
루안코리아는 제품의 생산에서부터 유통의 전 단계,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고 있다. 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방식을 연구해 생태적‧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까다로운 소비자들이 중요시하는 가치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또한 루안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성장에만 안주하는 기업이 아니다. 세계 곳곳에 현지법인을 통한 진정한 글로벌 사업체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지의 사정에 최적화된 루안코리아 만의 전용 앱(App)을 통해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루안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문화적 상대성을 인정하고, 다양성과 합리성으로 그들과의 관계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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