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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코리아, ‘헬스칸’ 중국 시장 인기몰이 (2020-06-04)

산동복교그룹과 업무협약…1,000만 달러 수출 기대


천연물 유래 간염치료제로 유명한 바이오코리아의 ‘헬스칸(Healthkhan)’이 중국에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16년 중국에 헬스칸을 첫 수출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중국제약 100대 기업 안에 꼽히는 산동복교그룹(山东福胶集团)과 헬스칸 브랜드로 액상, 젤리, 과립제품의 개발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헬스칸의 주요 원료인 홍삼과 용아초, 아교는 중국에서 귀한 약재로 원료가격이 비싸다”며 “현재 국내 생산 협력업체와 제품개발을 끝내고 1차년도에 약 1000만 달러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바이오코리아는 중국 산동복교그룹,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강세찬 교수)와 함께 중국산 아교 원료의 표준화, 효능의 과학적 근거 확보, 체내 흡수율향상 등을 위한 한중공동연구개발도 함께 하기로 했다.

현재 바이오코리아는 용아초 원료를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제품 공급에 나서고 있다.

헬스칸은 한국과 중국에 상표등록을 취득했으며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동상 수상과 ‘KOREA GOOD BRAND HIT500’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FDA에 제품 등록을 진행 중이며 헬스칸 브랜드 시리즈로 스포츠에너지음료인 헬스칸골드, 성기능개선음료인 헬스칸포르테 등을 출시했다.

한편 산동복교그룹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 하는 재한 중국인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했으며, 바이오코리아가 이를 재한 중국교민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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