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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전염병까지 노년층 건강 ‘빨간 불’ (2020-03-23)

건기식협회, 노년층 건강 도움 되는 건강기능식품 소개

최근 코로나19 여파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까지 더해지면서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노년층은 다른 세대보다 체력, 면역, 회복력 등 전반적 신체기능이 낮기 때문에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질환도 심각하게 발전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노년층이 필수로 건강하게 관리해야 할 점과 그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한다.

 

면역력 증진

우리 몸에 유해한 바이러스가 침범하지 못하게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침범하더라도 이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인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50~60대부터는 면역 세포가 점차 약해지고 그 수가 감소하는데, 특히 기온 변화가 큰 환절기에는 체온 유지에 에너지를 몰아 쓰면서 면역세포가 더욱 약해진다.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가진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 당귀혼합추출물, 알로에겔, 인삼, 클로렐라 등이 있다.

 

장 건강

나이가 들면 장 내부의 유익한 균의 수가 줄고 미생물총의 다양성이 감소하면서 장의 기능이 떨어지고 면역력 저하를 유발한다. 이에 노년기에는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면서 장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육류 및 인스턴트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를 챙겨먹으며, 프로바이오틱스, 알로에겔, 차전자피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로에 전잎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병행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항산화

몸에 쌓인 활성산소는 만성 피로나 면역력 저하, 신체 노화의 원인이 된다. 보통 강한 자외선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활성산소가 급증하는데 노화까지 진행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감소된다. 활성산소를 줄이려면,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녹차추출물, 프로폴리스추출물, 코엔자임Q10,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등이 식약처로부터 항산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관절·뼈 건강

노년에 접어들면 체내 칼슘과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여성은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을 겪으면서 관절과 뼈에 이상을 느낄 수 있다. 골다공증 등 관련 질환을 예방하려면 칼슘,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생활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초록입홍합추출오일, MSM, 대두이소플라본, N-아세틸글루코사민, 강황추출물, 글루코사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기억력 개선

30세를 넘으면 뇌세포가 감퇴하기 시작하고, 세포 손상까지 이어질 경우 알츠하이머형 치매를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한 뇌세포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은 노년층에게 필수적이다. 두뇌로 가는 산소의 공급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운동을 하고, 금연은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인지능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은 홍삼과 EPA 및 DHA 함유 유지, 녹차추출물, 테아닌, 당귀등추출복합물 등이 있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국내 고령인구 비율이 빠르게 늘면서, 건강한 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적절한 활동량을 유지하면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꾸준히 이어나간다면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기자fmnews@f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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