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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바이오 “300조 中의약품 시장 본격 공략” (2020-02-21)

中 정화제약그룹 계열 중지정화社와 맞손


씨엘바이오(대표 최종백)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씨엘바이오 최종백 대표와 중지정화 종례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신약물질 ‘세리포리아 라마리투스’(CL)를 적용한 의약품, 화장품, 식품사업 전략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월 18일 밝혔다.

씨엘바이오는 중지정화 종례군 대표가 지난 1월 씨엘바이오 본사와 충북 영동공장을 직접 방문해 CL원료를 활용한 모든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임상, 인허가, 상품개발, 생산, 판매를 공동 진행키로 합의한 후, 후속협의를 거쳐 이번에 전략제휴를 공식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지정화는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그룹내 연구개발조직을 통해 CL 효능과 적응증, 수요, 사업성을 검증했다.

씨엘바이오는 이번 제휴에 따라 중지정화와 당뇨치료제를 비롯, 병행항암제, 혈행개선, 치매, 간, 신장 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을 공동 개발하고, 임상, 인허가, 상품개발, 생산, 판매까지 긴밀히 공조할 방침이다. 또 오는 4월까지 화장품부문, 식품부문, 의약품 부문별 세부 MOA 계약을 완료해 연간 300조원 규모의 중국 제약시장 석권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씨엘바이오는 2019년부터 중국의 대표적 국영기업들과 대형 제약사, 화장품 및 식품회사들로부터 현지 제약사 합작, 생산공장 공동설립, 제품 총판계약 등을 꾸준히 제안받아 왔으며, 가장 먼저 중지정화와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영준 기자endudwns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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