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개최 (2019-11-29)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퍼듀 대학교 박기남 교수 수상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11월 25일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박기남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로,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특히 유방암 연구 및 치료분야의 권위자다. 국립암센터 및 고려대 병원에서 관련 분야 연구에 전념하여 많은 업적을 달성했으며, 영향력 있는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암센터 우수연구자상과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에도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학회, 한국암지도자연맹 등의 관련 학회 및 단체에서 암의 예방 및 퇴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기남 교수는 미국 퍼듀 대학교 의공학과의 대표 연구자로, 특히 폴리머 기반 서방형 제제 전문가다. 지난 40여 년 동안 폴리머를 이용한 제어방출형 약물전달시스템 연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관련 분야 서적 12권을 집필했다.
동성제약 창립 62주년을 함께 기념한 이번 행사에서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의 미래 핵심 사업인 광역학 치료 연구개발에 매진함과 동시에, 믿을 수 있는 의약품 연구를 이어가 송음 의약학상이 배출한 다수의 수상자분들과 함께 의약학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 대표이사는 최근 벨메드프레파라티(BMP)사와 10년째 유지지속하고 있는 계약에 관련한 와이오엠측의 주장에 대해 “동성제약과 BMP사가 쌓아온 신뢰와 가치는 굳건하고,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의 혼란과 손실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이 1998년 제정한 상으로, 약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 총 50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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